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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사진 촬영 노하우(know-how)(2)

들꽃따라 2012. 3. 23. 17:47

 

 

   쨍한 사진 촬영 노하우(know-how)



1.렌즈에 각종 필터를 빼고 찍으라.

마니아들은 보편적으로 렌즈 보호용 UV필터를 장착하고 또 그기에 CPL등 편광(偏光)필터
까지 끼우고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다.
시쳇말로 '쨍'한 선명한 사진을 찍고 싶다면, 렌즈 보호용으로 끼워 둔 UV필터 빼고 찍으면 한층 쨍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필자는 귀찮아도 인화용 대형사진을 찍을 때는 꼭 맨렌즈로 사진을 찍는다.



2. RAW로 찍으라.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을 거치지 않은 CCD(혹은CMOS) 센서로 부터 만들어진 찍힌 그대로의 데이터를 저장해놓은 것이 RAW이다.

RAW로 찍은 사진을 TIFF나 JPG파일로 컨버팅할 때, 촬영당시에 결정해두지 않은 화이트밸런스, 노출 증감, 샤프니스, 새츄레이션(채도) 등의 파라미터를 후보정할 수 있다는 점이 RAW사진의 메리트(merit)이다.
JPG로 찍을 때 보다 좀더 쨍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3. 삼각대로 찍으라.


아무리 내공을 쌓은 마니아라도 손으로 들고 찍으면 1/30 이하 저속 셔트스피드에서는 미세한 흔들림이 발생하여 흐려 질 염려가 많다.

그리고 빠르게 움직이는 곤충이나 조류 사진은 1/125초 이상의 셔트 스피드가 되어야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정지 시킬수 있다. 초점은 피사체의 눈에 맞춘다.



4. 정확한 노출로 찍으라


노출은 기상 및 환경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출 수 있는 내공이 필요하다.
보편적으로 꽃, 곤충등 접사나 스포츠 사진은 스팟 측광(Spot Metering)
, 풍경 사진은 다분할 측광(Matrix Metering)으로 노출을 맞춘다.

피사체의 밝기에 따라 노출 조정이 필요하다.
과다노출은 후보정이 어렵기 때문에 후보정을 가정 한다면 노출 보정은 생략하고 카메라가 측정한대로 찍어도 무방하다.



5. 직광을 피하라


직광을 피하고, 태양과 피사체와 카메라의 일직선 상태에서 15도∼45도의 반역광 방향에서 찍으면 선명한 사진을 얻는데 도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