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산행
**.언제 :2011년 12월25일
**.어디로 : 팔공산 선본사출발-노적봉-관봉-용주암-보은사-주차장
**.산행시간 : 오전9시40분초입_~ 오후 3시경 하산완료
산행노트 : 겨울날씨 답게 매서운 찬바람이 불지만 초하루라 많은 사람들이 갓바위를 찾고 있었다
갓바위로 산행하지 않고 선본사를 돌아 노적봉을 거쳐 갓바위 거치고 보은사코스를 택하고
잠시 배낭 추수려 산을 오르기시작, 아직은 찬바람에 능선에 칼바람이 세차게 분다
그래도 가만히 집에만 있는 것보담 훨씬 좋고 겨울산행의 묘미를 느껴 보고 악우들과의
아름다운 인연들이 성탄절 산행에 의미가 더하게 해 준다
오르고 내리고 하여 몇시간의 능선을 타니 벌써 점심시간 .양지바른 곳에서 오손도손 식사시간들
오고가는 대화에서 정을 느끼고, 정겨운 웃음에서 성탄의 하루를 보내니 이또한 즐겁지 않으리
갓바위를 지나 용주암을 둘러보고 보은사 대구쪽 주차장에 내려오니 허기가 도니 순두부집에서
동동주 막걸리 파전 따끈한 순두부국물에 몸을 녹이니 이보다 더한 맛이 있을까 싶었다
경산에 도착 헤여지기 싫어 열린정이란 흑태찜식당에서 오래만에 즐거운 성탄절밤을 보내고 돌아온 산행
올해 마지막 산행을 한것 같다.
내일은 또 울산 진하 해수욕장 명선도를 달여가고 싶다. 일출광경이 보고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