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베니스 소주(蘇州 : 수조우)
어제 저녁 소주의 밤을 늦도록 구경하고 나니
피곤몸을 겨우 일어났다
허겁지겁 아침조반을 먹고 9시에 뻐스에 올라
소주4대정원중 하아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유원"으로 출발했다
소주에 태여났어 항주에 살고싶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항주와 함께 중국에서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예부터 쌀, 잠사, 차, 물고기가 많이 나
“어미지향(魚米之鄕)”이라고도 불렸다.
양자강 삼각주 평원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양의 베니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물의 도시이다.
그리고 정원과 물로 대변되는 중국 남방의 대표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기온은 온난습윤하며, 토질이 좋아 자원이 풍부하고
교통 또한 매우 발달되어 있다.
전체 면적은 8,488㎢인데, 그 중 평원이 4,654㎢를 차지한다.
총인구는 571만 명이며, 그 중 시내 거주 인구는 105만 명이다.
2500년의 역사. 산이 없고 평원도시며 비단의도시고 미인이
많기로 유명하다네요. 1794키로의 수로를 수나라 수양제황제 건설
농업도시며 특히 비단산업이 발달 비단장사 왕서방의 고향이다
3모작을 하며 장례문화는 모두 화장, 묘가 안보인다
안내원의 설명이 끝나니 벌써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유원에 도착
**유원(입장료 40위안)
시내에서 4km 떨어진, 소주 서북 유원거리에 위치해 있는
정원으로 명대의 대표적인 정원이자, 중국 4대 정원중의 하나이다
졸정원과 동시에 만든 정원. 개인정원이다
유원의 총 면적은 3핵타아르로 동, 서, 중 세 부분으로 나뉜다
규모에 다시 놀랐네요
**시로 유명한 한산사(寒山寺 : 한샨쓰)
대웅전은 높이가 12.5m이며, 뒷 편에는 유명한 종이 있는데,
높이가 2m이고 직경이 1.4m이다.
당대의 청동 유두종을 모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일본인이 광서(光緖) 32년에 바친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건물은 일부 파괴되어 신해혁명이 일어난
해인 1911년에 다시 지어진 것이다.
한산사는 당나라의 시인 장계(張繼)의 《楓橋夜泊》이라는 시로도 유명하다.
장계는 노를 저어 마을로 돌아가던 중 밤중에 풍교에
배를 정박해 두고 있는데 그 때 마침 한산사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자 이 시를 지었다고 한다.
종소리 듣고 싶어 한번 칠려니 돈을 받네요
에밀래종 보다 소리가 못한 느낌입니다
月落烏啼霜滿天 달은 지고 까마귀는 우는데 하늘 가득 서리가 내리네
江楓漁火對愁眠 풍교에는 고깃배 등불을 마주하여 시름 속에 자고
姑蘇城外寒山寺 고소성 밖 한산사에는
夜半鐘聲到客船 한밤중에 종소리가 객선에 이르네.
12시30분에성시반점에서 중국 현지식으로먹엇다
향내가 지독한데 그런되로 나는 맛나게 먹었다
모두들 몇숟갈 먹고 그만둔다. 맥주에 안주 삼아
많이도 먹었구만요
**소주의 상징인 호구(虎丘 : 후치우)
소주에 와서 호구를 구경하지 않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라는 말을 했을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40m 높이의 언덕 정상에는 호구탑이 있는데,
높이가 47.5m이며 수나라 때 지어진 것이다.
소주에서 가장 쉽게 눈에 띄는 건축물로 몇 차례의
보수공사에도 불구하고 북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호구탑 밑에 합려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어 무덤이 탑을 지탱하기 힘들어
지반 침하가 일어나면서 탑이 기울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단 호구탑 내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다.
중국의 피사탑이라 한다나
**소주 운하
소주의 거리와 운하로 만들어진 수로에 당대의
최고의 시인들이 모여들었던 곳이라고 한다
옛시절 운하옆에는 권력자와 돈많은 부호들이
살았다나요. 지금은 쇠퇴하여 서민들이 살고 잇다
운하의 물은 무척 더럽다 가정의 생활하수가 나와 많이
오염되었는데 그래도 그곳에 빨래며 걸래를 빨고 잇엇고
지금은 관광객에게 유람선을 태워 수입을 올리고 잇다
현지인들은 거의 다니지 않고 있고..
소주는 온 도시가 운하로 연결되어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함
운하의 도시로 불리던 소주는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리운다.
낭만적이고 운치가 있는 소주운하는 시내의 어디를 가나 만나볼 수있다
나는 박물관 관람을 취소하고 우리돈 2만원을 주고 한 40분 가량
운하 유람선에 올랐다. 호주 여행자와 함께
그들의 삶을 가까이 볼 수있어 좋았고 잠시 들려 시장에서
그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 유익했지요
이렇게 아침 9시부터 3시30분까지 관광하고
서둘러 뻐스에 올라 1시간30분 거리인 상해로
출발 했다
상해에 도착하니 5시00분경 시내에서 중국현지식으로
맛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상해중심지인 거리로 밤관광에 나섰다
밤 야경이 너무 아름다웟고 백화점 찻집에서
한참을 소일하다 7시30분에 서커스공연에 들어갔네요
***상해서커스의 황홀한 환상의 쇼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서커스를 중국에서는 잡기(雜技)라 부른다.
잡기는 북경, 사천, 상해 등 중국, 여러 지방마다 각각 그 특색이
조금씩 다른데, 그 중에서도 상해의 잡기가
그 예술성에 있어 최고로 손꼽힌다
특히 둥근 원통에 오토바이가 하나씩 차례로 들어가
불빛과 함께 쌩 소리를 내며 달리는 데 한 대,
두 대, 세 대.. 마지막에는 위에 5대 아래에 3대.
이렇게 8대나 함께 들어가 수평으로 수직으로
정신없이 돌아가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제일 인상에 남은 묘기이다
마지막 서커스를 관람하고
10시가 넘어 상해공항호텔에 여장을 풀고 내일아침 9시
대구발 중국 동방 항공편으로 5박6일 중국여행을
마감하는 마지막 밤을 보냈다

.

............................세계문화유산인 유원에서


................................한산사에서

.....................호구탑앞에서



..........................운하의 유람선을 타고 본 그림


..........................시장에서 이 아이하고 실랭이 벌려 1500 원달라는 것을 1000원 흥정 과자맛을 보았다

.......................시장 풍경

...........................상해 서커스 단원과 어렵게 찍은 사진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