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여행과 맛기행

포은 정몽주 임고서원를 찾아서

들꽃따라 2010. 11. 7. 19:10

**.일시 : 2010년 11월6일 오전 10시출발

**.어디로 : 경북 영천시 임고면소재지 임고서원

**.누구랑 : 나홀로

 

**.여행노트 ; 아침에 일어나니 뿌연 안개가 심하다

                   촬영환경이 좋지 않지만 양동마을에서 들꽃모임이 오후에 있기에

                   가을의 임고서원은 어느곳 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로 했다

                   성역화공사로 주변이 어수선하지만 500년 노거수 은행나무는

                   나를 압도하기엔 충분하다.그 아름다움에 넋을 잃을 정도다

                   현장ㅇ 도착하니 뿌연 안개는 그대로다

 

** "님향한 일편단심 가실줄이 있으랴!
 포은 정몽주 임고서원


경북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있는 임고서원은 고려말 충신이자 유학자 포은 정몽주(1337-1392)의
 위패를 봉안하고있다
이몸이 죽죽어 일백번 고쳐 죽어 님향한 일편단심∼ " 의 단심가 를 통하여 모르는 사람이...
서원의 주변으로 성역화 작업으로 인하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어서 약간은 정신이 없는 분위기이지만
500년 노거수의 아름다운 자태는 넋을 잃을 정도다


**.포은 정몽주 임고서원의 은행나무(기념물 제63호)
높이 약 20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5.95m에 이르는 포은 정몽주 임고서원 앞 거대한은행나무는
수령 약 500년의 노거수이다 .정성껏 차린 음식이나 맑은 정화수를 갖다 놓고 성의껏 기도드리면 부
녀자는 생남하고 병자는 소생하나, 나무에 해를 주는 자는 크게 벌을 받는다는 전설이 있다.

 

 

 

 

 

임고서원의 은행나무(기념물 제6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