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산을 찾아서~

 
 

         *. 일시 : 2012.3월 4일 (일)
         *.산행지 : 경남 통영시 봉평동, 산양읍  미륵산(461m)
                      미륵산[彌勒山] 458m, 현금산(해발 339m)
 

 
         *.산행노트 :

      

              봄맛이 첫 산행인데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궂은 날씨지만 기온은 별로 춥지 않아 다행, 약 4시간을 달려 현장에 도착

             산세가  너무 아름다운운 것같다

             통영해협을 사이에 두고 통영 시가지와 마주한, 해저터널 충무교 통영대교로 각각 연결된 섬 아닌 섬 미륵도에

             우뚝 선 미륵산.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

             미륵도 중앙에 해발 461m로 우뚝 솟은 위풍 당당한 미륵산(彌勒山)은 용화산(龍華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도 하고, 또 이 산은 미륵존불(彌勒尊佛)이 당래(當來)에 강림하실 

             용화회상(龍華會上)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산 봉우리에 옛날 통제영(統制營)의 봉수대터가 있고 미륵산 자락에는 고찰 용화사와 산내암자 관음암, 도솔암이 있고

             효봉문중(曉峰門中)의 발상지 미래사(彌來寺)가 있다.

             정상에 오르니 한려해상의 다도해가 조망이 일품이다.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보인단다.

             미륵산에는 국내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10여분 만에 상부 역사에서 내려 15분을 걸으면

             정상에 오르기도 한다 (편도 5,500원)

 

             산행코스로는 봉평동 용화사 광장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와 산양읍 미래사 입구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있으며

              봉우리까지 40분이면 충분하다.

 

            *.현금산(해발 334m)

               현금산은 선금산이라고도 하는데 정상을 알리는 이정표는 없다.

              중계탑과 낡은 초소가 정상의 전부이다. 초소 앞으로 몇 발짝 나가면 통영대교를 중심으로 그림 같은 바다풍경이 눈에 잡힌다.

              현금산은 미륵산과 연계하여 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