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다 깊은 가을엔 꼭 옻골마을 찾는다. 봄여름이면 옻골뒷산에 야생화탐사를 가기도 하지만
최씨의 집성촌으로 산새가 아담하고, 정겨운 돌담길이랑 너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도 너무 좋고, 다정한 친구와의 데이트도 아름답게 할 수잇는 곳이기도 하여
계절이 바귁때 마다 찾곤하는 마을이다
*. 대구 둔산동 경주최씨 종택
동구 옻골로 195-5일원으로 ,지정번호 중요민속문화재 제261호 .지정년월일 2009-06-19
조선 인조 때의 학자 대암 최동집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지은 집이다.
대구 지방에 있는 조선시대 주택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살림채와 재실·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숙종 20년(1694)에 지은 안채와 광무 9년(1905)에 다시 지은 사랑채가 살림채를 구성한다.
사랑채는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동천서원을 없앨 때 철거한 자재의 일부를 사용하여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살림채의 오른편에 있는 보본당은 영조 18년(1742)에 지은 사당으로, 제사지내는 재실로 사용하고 있다.
그 뒤편에 있는 2동의 사당은 최동집과 조선 정조 때의 학자인 최흥원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안채와 사랑채·재실·가묘·별묘 등이 조화를 이룬 큰 규모의 주택으로 조선시대 양반 주택과 그 생활 양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마을입고. 왼쪽나무가 최동집나무
정려각
최씨종택
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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