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체통속에서 알를 품고,오늘 아침에 마침내 둥지을 떠났다.
건강하게 5마리가 잘 키웠는데, 오늘부터 홀로 서기 교육을 시키는 것 같아
사방을 찾아보니 벌써 한마리는 고양이에. 또 한마리는 개에게...
참 안타까운 순간을 맞았고 나머지는 보이지를 않는다
그런데 몇시간을 지나 외출 하고 집에 들어오니 어미 딱새가 나무를 부리로 딱딱소리나게
치드니 새끼들를 불러 모운다. 나무가지에 3마리가 나란히 앉아
어미를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나 신기한 모습들.
이렇게 자연의 섭리는 위대하다는 것을 새쌈 느껴진 순간.
무사히 밤을 잘 보내고 홀로서기를 할 수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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