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9년 7월21일~22일
여행지 : 담양,변산반도, 전주한옥마을일원 등
누구랑 :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과
날씨 : 후덥지겁하니 덥고 비도 가끔 내리고 습도높음
** 여행노트 : 21일 오전5시, 알람소리가 요란하게 올란다
아내가 먼저 일어나 비가 많이 오는데 여행을 걱정하니,비오면 오히려 더 운치있고 좋은데..
서둘러 배낭꾸려 카매라 준비하여 아내가 운전하면서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을 달려
경산휴게소에 도착하니 비가 더 내린다.6시40분에 약속했는데 아직 일행은 도착이 안되고
휴게소에서 7시가 넘어서야 합류할 수가 있었다. 간단한 김밥으로 조반으로 대신하고
경부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를 빗속에서 달렸다
날씨는 차츰 흐려지고 비는 끝이고 그러나 습도가 높아 다니기가 불편했고 더웠다
11시쯤 담양 메타세퀴이아 가로수길에 도착하니 약간의 비가 내려 촬영이 힘들었지만
모두들 기분은 괜찮았다. 연신 셔터를 눌러고, 유명한 떡갈비를 찾아서 점심을 해결했다
1인분 20000원,돈값을 하지 못한것 같다. 객지에 나오면 다 그렇겠지 그래도 많은 사람이
찾아와 계시니 유명한 식당임에 틀림 없는 것 같다
서둘러 담양 죽녹원을 찾고, 곧장 변산반도로 달려 오후4시경 도착하여 청소년 수련원에 여장을 풀고
솔섬주변를 구경하고 채석강.적벽강,수성당,격포해수욕장,부안 영상테마파크,후박나무군락지등
잠시 둘러보고 해변 도로따라 새만금방조제를 구경하고 나니 시장끼가 돈다
서둘러 현지인의 안내로 격포수엽이 운영하는 회센타(회 1키로 25000원)로 이동
맛난 회와 오디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2차로 주점노래방에서 오래만에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을 보내고 밤바다 내음을 맡으면서
변산시내 구경하고 숙소롤 돌아왔지만, 아쉬운 시간들 이기에 방에 모여 잼난 얘기와 가벼운 맥주로
하루를 반성하고 새벽2시쯤 잠자리에 들 수가 있었다
이튼날 오전 6시에 일어나 가벼운 산책으로 솔섬주변에서 사진 촬영을 마치고 7시가 좀 넘어
일행은 짐을 챙겨 가까운 식당에서 백합죽(만원)으로 조반을 해결하고, 서둘러 곰소염전과 내소사를 둘러보고
곧장 전주 한옥마을로 달였다
전주에 도착하니 날씨가 덥고 화창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태조 이성계의 영전이 모셔진
경기전을 둘러보고 가까운 식당에서 전주비빔밥(8000원)을 끝으로 오전을 마쳤다
오후엔 한옥마을 관광했는데 거리가 너무 깨끗하고 이국에 온 느낌이다
돌로 도로포장을 하고, 물이 흐르고 간판이 정비 되어 있었고 한옥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정말 오길 잘 했구나 싶었다. 체험까지 할 수잇고 민박도 할 수있단다 그러나 조금 비싼 느낌이다
전동성당 (약100년정도),소담원,공예품 전시관,명품관,전주전통한지원,한옥생활체험관,
교통아트(골목안풍경)에서 사진 감상과 시원한 녹차로 잠시 휴식하고(셀프 1000원) 덕진공원으로
출발 연꽃이 만발하고 주변이 아름다운 연꽃 연못공원이다 이때가 오후5시정도
서둘러 대구로 출발 하는데 길를 잘못찾아 헤매기도 했지만 웃음잇는 여행길이라 마냥 즐겁기만 햇다
진한 마이산이 한눈이 들어온다. 장수를 지나 드디어 88고속도로 달려 거창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도착하니 오후8시40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오래만에 낯선 사람들과의 즐거운 여행길에서 많은 추억과 소중한 인연을 맺고 보니
이런것들이 삶의 보람과 즐거움을 더해주는 구나 많은 것을 느낀 여행이였다,
함께한 님들 고맙습니다
햇살좋은날 날잡아 조용히 다시한번 솔섬과 전주한옥마을를 찾고싶다.마음 맞은 친구와 ..
한옥마을의 민가와 전통주택양식,잘 꾸며진 도로가 너무 관심이 많아 꼭 다시 찾고 싶다
**날씨가 흐려 솔섬에서의 일몰사진은 촬영 못해 유감이며 첫날 일정은 비가 오락가락하여
사진촬영 포기
2009년 7월25일
................................. ......... 생각나는되로 쓴 들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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