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11월12일
어제는 하노이공항에서 곧장 하롱베이로 출발, 피곤하여 밤야경촬영후 잠을 청하고
하롱베이섬나들이는 예전에 관광했기에 새벽에 일어나 일출를 촬영하기로 하고
해변가로 나가니, 일출이 시원찮다.새벽운동하는 분들이 몇명 있긴하나 조용하고 부지런한 어부들의
고기배들이 몇척 보일뿐이다.대충 몇컷하고 수산시장을 찼았다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시장은 활기가 넘차고 하루를 여는 곳, 하롱베이 시장에서
두루살피든 중 싱싱한 다금바리를 발견, 흥정하여 두어마리(4만원정도)와 돔을 합쳐 한국돈으로 7만원정도 구입
얼음에 채워 하노이에서 저녁에 먹기로 했다
무척 싼편이다, 다금바리는 한국에선 몇십만원 하는데 오늘 횡재한 기분이다
아침시장을 살펴보고 호텔주변에서 쌀국수롤 대충 아침조반을 해결하고,다시 하노이로 출발 하기로 했다
오는 도중에 농촌마을도 들리고, 들판의 물소때등 사진촬영하기로 하고 10시쯤 호텔를 나왔다
농촌들판의 모습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한가로이 노니는 물소때와 부지런한 농부들의 채소가꾸기
벼추수는 벌써 끝이 났다. 지금은 건기라 채소농사가 한창이다. 채소종류는 우리농촌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단지 비닐하우스가 안보는 것 외는. 양배추, 상추 배추,시금치 등 일년내내 생산되기때문에 값도 싸니
시장에선 채소가 많이 나와있다.일년내내 곡식과 채소가 자라기 때문에 먹는것엔 풍부한것 같았다
하노이에 도착히니 오후5시정도. 짐을 호텔에 풀고 하노이 시내관광에 나섰다
호치민광장과 호안끼 엠호수공원(거북이공원) . 공원엔 젊은이들의 애정행각이 한국과 마찬가지고
막 결혼한 신랑신부들이 사진촬영을 많이 하고, 외국관광객도 많고, 시민들도 많이 나와 산책하고있다
공해가 심각하다. 시민들은 거의 모두 마스크를 하고 다녔고,어딜가나 오토바이가 넘쳐나,다니기 조차 어지러웠고
어떻게 차들를 운전하는지 곡예하는 것 같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한다.마스크는 필수품인것 같다
공원에서 차한잔 하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갔어, 하롱에서 가지고 온 다름바리로 회를 쳐서
식당사장님 하고 교만몇분과 함께 아무리 먹어도 회가 남았고, 맛도 일품이고...
이렇게 또 하노이에서의 밤은 깊어만 갔다
오래만에 여행다운 배낭여행을 했는것 같이 너무 좋았고 행복한 하루였으니
내일은 좀더 그들과 가까위 질 수있는 농촌사람들과 만나고 싶었다
하롱베이의 새로 놓인 다리와 바다
크루즈배와 아침의 어부
새벽부터 세가족이 함께 고기를 잡고있다
아침의 하롱베이 시장
채소밭에 물주기(물지게 물를 지고 왔어)
나들이 하는 농촌 여고생들(공해가 심해 마스크)
고동잡는 농촌여인(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부지런하고 일를 많이 함)
들에서 일하고 점심식사하로..
호치민이 잠들고 있는 호치민 광장
호수공원에서 신혼부부
공원에서 프랑스에서 온 관광객과 함께
어디를 가든 오토바이로 꽉차있고 공해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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