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여행과 맛기행

부산으로 가을여행(4)/누리마을,해동용궁사

들꽃따라 2011. 10. 30. 12:50

 

 

**.누리마루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부산시가 2004년 9월 15일 194억의 사업비를 들여 공사에 착수해
 1년 만에 준공했으며, 지상3층 연면적 905평 규모다.

누리마루 APEC는 특히 12개 기둥이 건물을 지탱하는 한국 전통 정자를 본떠
한국의 전통미를 가미한 현대식으로 건축됐다.
누리마루 APEC하수스는  2005년 11월 APEC정상회의 때 제2차 정상회의장과 오찬장으로 사용되며
 21개 나라 정상들의 공식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역사적인 정상선언문 발표가 있었던 곳이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의 뜻은 순수우리말인 누리(세상, 세계)와 마루(정상, 꼭대기), 
APEC 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 하우스를 조합한 것으로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 APEC회의를 하는 집"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누리마루APEC하우스는 이미 국내·외 인사들의 내방을 통해 역대 정상회의장 가운데
풍광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고 천년 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동백섬과 더불어
세계적인 명소로 부각되었다

 

 

 

 

 

 

 

**.해동용궁사

 

산과 바다 어우러진 절경

해동용궁사는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나옹 스님이 법을 구하기 위해서 잠시 경주 분황사에 머물렀을 때, 꿈에 동해 용왕이 나타나
스님에게 삼배를 올린 후 절터를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곳이 바로 지금의 해동용궁사 자리이다.

그러나 임진왜란 당시 왜구들의 공격으로 절이 불타 없어지고 급격하게 쇠락하게 됐다.
 이후 400여 년 간 복원불사나 법당불사를 하지 못한 채 지나왔다.
그러다가 1930년대 초 운강 스님이 이곳을 보문사라고 이름 짓고 사찰을 중창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974년 정암 스님이 주지를 맡으면서 해동용궁사는 다시 중창됐다.


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어 준다는 용궁사.

 

 

 

 

 

 

 

 

 

 

 

'세상속으로 > 여행과 맛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녕 우포늪을 찾아서  (0) 2011.11.20
경기도 양평 기행  (0) 2011.11.13
부산으로 가을여행(3)/un기념공원  (0) 2011.10.30
부산으로 가을여행(2)  (0) 2011.10.30
부산으로 가을여행(1)  (0) 20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