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1년 11월12일 새벽 3시 출발
**.어디로 :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황순원 문학관(소나기마을)-용문산.용문사
**. 여행노트 :
새벽2시 집을 나서 친구와 함께 경기도 양평쪽으로 가을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새벽3시에 만나 출발 , 두물머리, 소나기마을 용문산등 처음 가보는 곳이다
두물머리는 양수리에 위치하고 사진가들이 많이 찿는 곳이라 너무 기대가 된다
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침밥을 먹고 곧장 출발, 날씨도 좋아 보이고, 조용하니 좋았다
양수리 두물머리에 도착하니 아침7시. 그런데 물안개없고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풍광이 너무 아름답다. 카매라를 꺼내어 샷타를 정신없이 누르고,9시되어
황순원 소나기 문학관으로 출발 ,조금 머물다 서둘러 세미원으로 출발.
입장료 3000원인데 매점에서 농산물이나 차를 마실 수 있다
그곳 또한 분위가 좋다. 두물머리를 바라보는 풍광도 좋고, 특히 이듬해 가을에 오면
더욱 운치가 있을 것 같아 너무 아쉬웠다.
내년에 꼭 한번 더 찾기로 하고 이곳 저곳 둘러보고 나오다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수다를 떨고 집으로 출발
집에 도착하니 밤 9시. 왕복 약 7시간 정도 차를 탄것 같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여행을 하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양평의 두물머리는 이름에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한강이 되는 두 강의 합수점이다.
두물머리가 있는 양수리(兩水里) 역시 두물머리의 한자어이다. 이 두물머리에 느티나무 고목 한 그루가 서 있고
강 건너편의 풍광이 수려해 강변의 정취가 은은하게 느껴진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가끔 드라마나 CF의 배경이 되기도 한다.
또 두물머리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강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로를 따라 두물머리까지 걷기에 아주 좋다.
산책로 중간에 석창원이라는 도서관이 있는데 도서관이라기보다는 잘 꾸며진 실내 정원 같은 곳으로
두물머리의 볼거리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석창원 주변에 조성된 연지도 두물머리의 매력이다.
그리고 두물머리는 아침 물안개도 유명하다.
봄이나 가을 일교차가 크고 맑은 날 아침 일찍 두물머리를 찾으면 마치 온천에서 김이 솟듯 무럭무럭 피어나는
신비로운 물안개를 만날 수 있다.
세미원의 장독대 분수
세미원의 카페에서 바라본 세미원기념관
황순원문학기념관
용문사가는 길
천연기념물 30호 은행나무
용문사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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