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쨋날. 황산속 서해호텔의 하루밤!(08.2월24일)
어제오후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 2시간의 등반으로
조금은 피곤하였지만 고대하든 황산의 모습을 놓칠세라
두루두루 경치에 모든걸 빼앗낀 하루였다
황산속의 호텔에서 5시50분 모닝콜이 왔다
옷장속에 있는 방한복으로 갈아입고,전등을 가지고
밖으로 나오니 어둡다. 황산에서의 일출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관객들이 호텔 로비에 모였다
호텔에서 한 2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출발
날씨는 그리 춥지 않았고 조금은 흐린날이라
과연 볼 수있을까 걱정이다
벌써 많은 관광객들이 일출를 보는곳에 모여
발디딜 틈이 없다. 어쩌나 흐린 날씨 관계로
일출은 볼 수가 없고, 여명 정도 밖엔 볼 수 없어
아쉬운 발걸음으로 돌아 오니 너무 아쉽기만 하다
아침의 황산 경치도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8시20분에 아침밥을 먹고 케이블카 타는곳까지(1시간 가량 걸어서)
내려오는 황산의모습에 또한번 감탄사가...시신봉,몽필생화등
다시 케이블카를 다시 타고 내려왔다
10시40분 뻐스에 올라 다시 황산시내로 출발,11시30분에
비단가게에서 구경하고 그곳에서 스카프와 마후라를
선물로 구입하고 식당으로 갔다
황산시는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청나라시절 골등품 상가들. 신안강이 흐른다
점심을 맛나게 먹고 , 자유시간을 가졌다
중국 안휘성(安徽省) 황산시 휘주 옛거리(徽州 老街)
휘주 옛거리(徽州 老街) 또는 明淸 옛거리 유람
휘주 옛거리(徽州 老街) 또는 明淸 옛거리로 불리우는
옛 상점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명청노가(한자표기및 중국발음 明淸老街 : 밍칭라오지에) 는
...
황산시내에 자리한 옛거리로 명,청때에 상업의 흥하던 곳으로
그 명성을 유지하듯 거리가 모두 상점으로 되어있는 상점가이며,
이곳은 그때의 모습을 복원한 고건축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옛날 상점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
동인당, 호개문묵점, 정법성 등 40개여개의 상점에는
문방사우, 서화골동, 한약, 차나 도자기 등의 다양한
중국전통물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둔록이라는 차와
문방사우 중 묵의 생산지로서도 유명하고
자주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다무도회(茶務都會)라 불릴 만큼 차 거래가 왕성했던 곳으로
산간오지에도 계단식 차밭을 많이 볼수 있다
인구는 13萬명이며 특산에는 명차(名茶), 휘묵(徽墨 )등 이 있다.
사람들은 신안강에서 빨래며 한가한 장기놀이며
여유로운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이 좋게보였다
2시넘게 그곳에서 구경하고 3시쯤 발맛사지로 이동
아름다운 아가씨처럼 보이는 애띤 아줌마의 능숙한
행동으로 황홀한 발 맛사지에 정신을 빼앗기고
1시간 가량 맛사지를 받고 보니 잠이 솔솔
아름다운 여인들의 손놀림에 떠나기 싫었지요(봉사료 2000원)
(참고료 봉사료는 미화로1달러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인데 한국인의 졸부땜시 비웃는다나)
한참을 서로 농담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다시 전날 호텔로 갔어 맡겨둔 짐가방을 찾고
4시30분경 중국인의 한이 맺인,
대학살의 아픈 상처가 있는 남경으로 출발한다
**남경으로 가는길!(오후4시30분)
꼬불 꼬불 국도인데 시골길이라 아슬아슬하게
곡예운전에 등에 식은땀이 나고 멀미가 난다
남경까지는 4~5시간 걸린단다
험하고 위험한 도로이지만 농촌풍경이랑 농촌생활 모습을
놓칠까 창밖으로 연신 눈을 돌리고 있는데
모두들 피곤하여 골아 떨어졌다
아마 내는 여행 채질 인가봐. 모두들 현지식 음식은 먹도 못 하는데
나는 세번째 여행인지라 구애됨이 없이 맛나게 먹을 수 있으니
모두들 이상하게만 생각한다 ㅎㅎ
굽이 굽이 산등성이 돌고 달리고 3시간
중간 중간 쉬기도 하고 차멀미에 죽을 맛이라 한다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남경으로 가는 고속도로다
이슬비가 내린다. 일본넘들의 대학살의 땅 남경.
슬프서 그런지 이슬비가 내린다
또다시 1시간30분을 달려 남경에 도착하니 밤 9시50분
현지식으로 늦은 저녁식사를 하고, 신세계대주점에 여장을 풀었다
5성급 호텔로써 시설이 너무 좋았다(호텔비용 880원정도(우리돈 12~13만원정도)
밤 10시30분 피곤한 몸을 샤워로 마감하고 배개를 끌어 안고
외로운 잠을 청할 수 있었다. 한국 티비도 나오네요
내일아침 7시 모닝콜
.......................녹초가 된 들꽃
........................아침 7시경의 일출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구름속에 해가 가려 일출은 보지 못하고 여명만 보았다. 그래도 아름답드만요
..............................일출보기 위해 올라서 본 정경
............................호텔에서의 아침 조반
........................호텔에서 조반후 1시간 가량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오는중의 아침의 황산
........................호텔에서 조반후 1시간 가량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오는중의 아침의 황산
........................호텔에서 조반후 1시간 가량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오는중의 아침의 황산. 운무속의 경치가 아름답다
.....................호텔에서 조반후 1시간 가량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오는중의 아침의 황산
...............................비단장사 왕서방이란 말이 실감. 비단짜는 기계. 이곳에서 비단 스카프와 머풀러를 구입
......................점심을 먹은 후 1시간 가량 명, 청나라때의 거리를 관광. 건물들이 오래되었지만 신비롭다
........................옛거리 도로건너편에 현대식 건물들이 잘 정돈되고 도로도 깨끗하며 특히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다
......................명, 청나라때의 옛거리모습. 주로 골등품. 차, 붓 벼루, 특산품 등 다양하게 진열됨.
...........................신안강의 둑에서 한가롭게 장기를 도는 주민들. 작은 쉼터가 만들어져 있다. 돈내기를 하드군요
.........................황산시의 신안강. 옆에 옛날 거리의 상정들이 많다
...................신안강에서 빨래하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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