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들꽃의 원두막

경산의 산 이정표가 없다

들꽃따라 2009. 4. 5. 16:54

 

 

경산의 산 이정표가 없다


몇년전 부터 고향의 산 경산의 산을 산행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요즘 경산시경계산행협의회 주관 시경계산행에 참여해 보니 타시군에 대해

너무 부끄러운 산행행정에 실망과 아울러 이렇게 산행인구가 많고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 반해 본 시에서는 너무나 무관심한 고향의 산을 홀대하고 있지 않나 마음 무거웠습니다.

 산행한 모든고향악우님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였습니다. 이정표 하나없고,

 

무슨산인지도 표지판 하나없고 산행로 제대로 정비된곳이 없으니 전국 유일하게 산행 표지판과

 이정표 안내판이 없는 곳은 경산시 뿐이지 않나 모두들 그렇게 이야기 하니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몇일전에도 비슬지맥을 산행 했는데 비슬산에서 대구 앞산까지 산행 하는데

달성군에서는 얼마나 친절하게 이정표와 거리등 산행하는 사람의 편의를 제공 해주는지 부럽기만 하드군요.

 와촌 선빌리지에서 갓바위 산행로도 일게 산꾼이 합판으로 겨우 안내판이 있었고.

대개의 경산산 정상석은 산악회에서 세우고. 등산로 정비도 산악인 스스로 자비들어 하였다니

기가 차지 않습니까. 도민체전에 그렇게 많은 자금을 투자도 좋지만

 

 당장 우리 시민들이 즐기고 산을 찾을 수 있도록 산행로와 이정표 설치는 할 수가 없는 지요.

우리의 강산을 우리 시민이 지키지 않으면 누가 하겠습니까.

일욜 대창고개에서 반룡사까지 시경계산행을 하면서 고향악우ㅡ님들이 스스로 산행정비하고

 반룡사 정상석 사비로 세우고 자연보호하는것 볼때 과연 시에서는시민악우들를 위하여

우리산을 아끼는 행정은 하는지 묻고 싶다. 앞으로 꼭 환경보존과 산을 사랑하는

그런행정과 아울러 시장님 조금만 관심가져 줄것을 당부드리면서 무거운 마음 전하고 갑니다.

 수고 하십시요
 
작성일 : 2009-03-30 자로 경산시 홈페이지 시장과의 대화 코너에 올렸음

 

**이글를 올림에 4년전 부터 많은 이들이

  구두로 경산시 관계자들에게 누차 건의 한바

  여태 아무런 계확조차 없고 보니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그 힘의 한계를 느껴 본다

 

 그리고 더 서글픈 일은 시와 조그마한 利害關係가 있는

 사람은  건의조차 못하게 하니 꼭 용산철거민 참사가 생각난다

그들은 처음부터 과격한 행동을 했겠는가

여태 대화가 없었다고 했나요.기가 찰 말입니다

어디까지나 뒷북 행정이 화를 자초했겠지요

 

 아직도 아부 건성에 자기 이권챙기는 인간들이야말로

 시민의 사랑하는 모든이들의 암적존재가 아닌가 부끄럽기하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오죽 했으면 했을까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 한데

이제와 어느 누구는 도민체전때문에 정신이 없다니

그러면 그전엔 왜 아무말이 없었는지 묻고 싶다

 

시민이 참다 못해 경산시 홈페이지에 글를 올리고 하니

다른사람으로 하여금 당사자에게 글를 삭제할 것을

부당한 행동을 하는가 하며  솔직히 여태까지 관심이 없다고

솔직히 이야기 하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겠다 답변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생각 되는데...

 

과연 시장이 올린글를 보았는지 조차도 의심 스럽기만 하다

끝까지 답변이 올때까지 기다려 보는수 밖엔 없다

공무원들이나  시청과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

진정 당신은 여태 우리 시민을 위한 산의 휴식처를

뭘 해 주었는지 곰곰히 생각 해 보시기 바란다

물론 말단 담당자의 고민을 알고도 남지만

요즘 행정이 공개가 원칙인데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

간단한 답변을 요구하는것인데 왜 올리는냐 내려라

도대체 뭐가 크게 시에 잘못을 저질러고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이글를 보는 경산의 사람들아

가까운 성암산과 수성구에 있는 욱수골에 한번 가봐요

얼마나 비교가 되는지요

 

 재발 걸림없이 양심에 따라 살아가기 바란다.

 

 

 

                      어느 시민이 명마산을 오르면서 붙인 합판조각의 이정표 오늘의 경산시의 산행 이정표라 심히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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