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2년. 7월01일
*. 어디로 : 영주시 순흥면 소백산 자락길 (제 1자락길)
*, 제1자락길 코스 : 선비촌-배정리-죽계구곡-초암사-달밭재-비로사-삼가주차장
총 12.6 km
*. 산행일기 : 비를 걱정했지만 화창한 날씨에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다
초입에 들어서니 소백산 자락길이란 팻말이 정겹게 느껴지는데 옛 선비들의 발자취를 따라
선비님들의 옛 이야기를 만날 수있는 도보여행길이 될 것 같아, 무척 기대가 되는 탐방길.
산자락마다 숲이 우거져 시원한 바람과 함께 탐방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에 죽계구곡의
아름다운 물소리에 잠시 발를 담그는 재미도 너무 좋았든 도보여행길이였다
최근 영주는 선비의 고장이라는 별칭에 걸맞은 도보여행길을 개척했다.
소백산 자락길’이라고 명명한 이 길은 그 이름 그대로 백두대간의 허리에 자리한
소백산 국립공원의 울창한 삼림과 함께 거니는 코스로 구성되어있다.
소백산은 조선시대에 과거시험을 치루려는 선비들이 꼭 한 번은 거쳐간 곳이기도 하다니,
과연 선비의 고장에 적합한 산을 테마로 기획한 도보여행길이다.
소백산 자락길은 국립공원소백산 둘래를 한바퀴 감는 열두자락(12구간),총160km
있는 생태중심의 산자락길이다.
특히 국내관광부분 최고의 명예인 한국관광의별,생태관광부문으로 최종 선정되었을 만큼
자연자원이 잘 보존되어있는 곳이다
소백산 자락길은 생태관광 탐방로와 별도로 문화탐방로를 개척해 나감과 동시에 생태의 보고로
할 정도로 잘 보존된 자연생태학습장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곳이다
이 중에서 우리마운틴악우들은 첫번째 코스인 문화상태탐방길을 지난 7월1일(일)에 다녀왔습니다.
산자락마다 선조들의 오랜문화가 숨을 쉬고,소백산자락길에서의 옛이야기는 선조들의 만남이고,
그들의 거닐든 옛 자취를 온몸으로 느껴보는 미래와의 만남이다'
우리가 다녀온 제 1자락길은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다.
*.제1자락길. 선비와 가요가 함께 숨쉬는 문화생태탐방길 (12.6km)
소수서원 → 순흥향교 → 죽계구곡 → 초암사 → 달밭골 → 비로사 → 삼가리
*.죽계구곡(竹溪九曲)은 고려후기의 명현이자, 문장가인 근재 안축의 '죽계별곡'이며,
이퇴계와 주세붕 등 조선시대 유현들이 유상하던 자취들이있어 잘 알려진 계곡.
배점리에서 초암사에 이르는 계곡을 죽계구곡이라 하는데
옛날 퇴계 이황선생이 계곡의 절경 에 심취하여 물흐르는 소리가 노래소리 같다하여
각 계곡마다 걸맞는 이름을 지어주며 죽계구곡이라 불렀다.
*. 식물생태자원으로 아름다운 야생화도 만났다
*. 위에서 왼쪽으로 까치수염, 노루오줌,산수국,기린초, 산수국(흰),인동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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