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여행과 맛기행

추억으로의 여행/충북으로

들꽃따라 2012. 8. 27. 16:42

 

 

추억으로의 여행길." 국립공원 속리산 자락인 충북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안개낀 솔숲과 해바라기꽃의 어울림.아름다운 자태에 매료되어 추억속의 임한리숲을 찾았다
잔득 안개낀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하니, 안개는 벌써 사라지고 해바라기도 보이지 않으니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크다. 농민의 말은 올해는 해바라기를 심지 않았단다
그러나 솔숲은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었고, 한가로운 농촌 모습이 넘 고요한 아침이다

간단히 그곳인근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충북 진천으로 떠나 본다


오늘이 진천의 농다리 축제날. 올해가 첫해인데 기대가 되는데
도착하니 많은 관광객들이 진을 치고 있었고 아침부터 불가마 날씨이고 보니,
관광객도 행사요원도 힘이 들것 같다.


농다리는 고려초기에 놓여져 1천년의 신비를 지닌 국내 유일의 돌다리로 순수 자연석으로
축조된 진천농다리(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는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다리
100선중 17번째로 선정된 아름다운 돌다리로 입소문을 타 꾸준히 관광객 몰이를 하는 곳이다.
견지낚시대회농다리사진촬영대회 임연장군 행렬, 농다리놓기 재연, 농사철 다리건너기, 상여다리건너기등을 재현.

 

 

 

몇해전의 임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