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5.11.2
*. 어디로 : 청도 운문사
아침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지인으로 부터 운문사 승가대학이 개방한다는 말를 듣고
승가대학 은행나무가 생각나 곧장 출발했다. 나들이 가는길이 너무 아름답다
온통 가을색으로 이때가 가장 아름다운 게절이 아닌가 싶다
굽이 굽이 돌아 운문사에 도착하니 10시 넘어가는데 월욜이지만 많는 관광객들이 찾았고
서들러 은행나무가 있는 승가대학쪽으로 가니 아뿔사 개방날짜가 지냈으니
들어 갈 수가 없단다 .여승들만 교육하는 곳이라 함부로 들어 갈 수가 없다 보니
노스님이 지나간다. 스님! 저는 사진작가입니다 멀리서 찾아 왔는데 잠시 출입하여 2분만 촬영하고
돌아 가겠습니다 하니 미소를 지어면서 선듯 허락해주니 너무 고마운 스님이였다
노란은행잎이 햇빛이 고운 자태를 뽑내고, 스님들이 바쁘게 마당 청소를 하고, 스님 한분도 촬영에
열중하고 있었다. 서둘러 촬영을 끝내고 경내를 돌아보면서 구경하다보니 12시가 가까워 오니
곧장 집으로 돌아왔다
천년기념물 처진소나무
천년의 은행나무